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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미네소타 여행 중 가장 좋았던 하루, 숲속 캐빈 캠핑
    📍 여행 꿀팁/해외여행 2026. 4. 9. 16:53

    미국 미네소타 여행 중 조금 특별한 일정이 있었어요.
    이날의 목적지는 바로 미국에서 즐기는 숲속 캠핑이었어요.

    한국에서도 캠핑은 익숙한 여행 방식이지만, 미국에서 직접 마트에 들러 장을 보고 캠핑장으로 이동하는 하루는 또 전혀 다른 느낌이었어요.

    단순히 숙소를 옮기는 일정이라기보다, 현지의 일상을 그대로 체험하는 하루에 가까웠어요.

    아침 일찍 장을 보는 것부터 시작해서, 숲속 캐빈에서 바베큐를 하고, 다음날 아침 라면까지 끓여 먹으며 마무리한 일정이었어요.

    여행 중에서도 유난히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은 하루였어요.


    아침 일찍 Cub Foods에서 장을 봤어요

    하루를 시작하자마자 가장 먼저 들른 곳은 미국 마트인 Cub Foods였어요.

    캠핑을 가기 전에 필요한 야채와 먹거리들을 사기 위해 아침부터 장을 보러 갔는데,

    미국 마트 특유의 넓은 공간과 다양한 상품 구성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여행 중 마트에 들르는 일정은 생각보다 꽤 재미있었어요.

    관광지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현지 사람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분위기를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어떤 재료를 많이 먹는지, 가격대는 어떤지, 익숙한 브랜드와 낯선 브랜드가 어떻게 섞여 있는지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웠어요.

    특히 캠핑을 앞두고 장을 보는 시간은 더 설레게 느껴졌어요.
    그날 저녁에 먹을 음식들을 하나씩 고르다 보니, 단순한 쇼핑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여행의 한 장면이 시작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미국에서 참이슬을 샀는데 한 병 가격이 거의 2만원?...

    장을 본 뒤에는 Total Wine에도 들렀어요.

    이곳은 주류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반가운 이름도 발견할 수 있었어요. 바로 한국 소주인 참이슬이었어요.

    외국에서 한국 제품을 발견하면 괜히 더 반갑게 느껴질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반가움도 잠시, 가격을 보고 한 번 더 놀랐어요.

    미국에서 참이슬 한 병 가격이 거의 2만원 정도였기 때문이에요.

    한국에서는 너무 익숙한 술인데, 미국에서는 꽤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점이 신기했어요.

    익숙한 것을 낯선 곳에서 만나는 경험은 여행의 또 다른 재미인 것 같아요.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게 지나쳤던 것도, 해외에서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어요.

    이날 참이슬 한 병은 단순한 술이 아니라 여행의 에피소드가 되어줬어요.


    오늘의 목적지는 Getaway Kettle River였어요

    이날의 메인 일정은 바로 Getaway Kettle River에서의 1박 캠핑이었어요.

    마트에서 장을 보고 필요한 것들을 챙긴 뒤, 본격적으로 캠핑 장소로 이동했어요.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정말 조용하고 여유롭다는 점이었어요.

    도시의 분위기와는 완전히 다른 공기, 그리고 숲속에 머무는 듯한 느낌이 확실히 좋았어요.

    여행을 하다 보면 유명 관광지를 많이 다니게 되는데, 이렇게 자연 속에서 하루를 보내는 일정은 또 다른 만족감을 줬어요.

    Getaway 스타일의 숙소는 과하게 화려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그 점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딱 필요한 만큼의 공간과 자연이 주는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있어서, 복잡한 생각 없이 쉬기에 정말 좋은 장소였어요.

    미국 여행 중 이런 형태의 캠핑을 경험해본다는 것 자체가 색다른 추억으로 남았어요.


    짐을 풀자마자 야외 바베큐를 했어요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정리한 뒤에는 바로 야외 바베큐를 준비했어요.

    미국에서 야외 바베큐를 해본다는 것 자체가 여행 전에는 막연한 로망처럼 느껴졌는데,

    실제로 해보니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았어요.

    숲속의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불을 피우고, 준비해온 재료를 하나씩 꺼내 구워 먹는 시간은 생각보다 훨씬 여유롭고 즐거웠어요.

    관광지를 바쁘게 이동하며 보내는 하루와는 전혀 다른 리듬이 있었어요.

    특별한 프로그램이 없어도,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서 자연 속에서 먹는 것만으로 하루가 충분히 채워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여행 중에 먹는 바베큐는 평소보다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단순히 음식 자체의 맛 때문만이 아니라, 그 순간의 분위기와 공기, 그리고 함께 있는 사람들까지 모두 포함된 경험이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미국에서의 야외 바베큐는 이번 미네소타 여행에서도 손꼽히는 장면이었어요.


    다음날 아침에는 라면을 끓여 먹었어요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아침에는 라면을 끓여 먹었어요.

    사실 캠핑에서 먹는 라면은 어디서 먹어도 맛있지만, 미국 숲속 캠핑장에서 먹는 라면은 또 다른 감성이 있었어요.

    전날 저녁에는 바베큐로 든든하게 먹고, 다음날 아침에는 간단하지만 익숙한 음식으로 시작하니 훨씬 편안한 기분이 들었어요.

    여행 중에는 현지 음식도 좋지만, 이렇게 익숙한 한식을 한 번씩 먹어주면 컨디션이 확실히 달라지는 느낌이 있었어요.

    특히 라면은 준비도 간단하고 만족감도 높아서 캠핑 음식으로 정말 잘 어울렸어요.

    이날 아침은 거창한 식사는 아니었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기억에 남았어요.

    자연 속에서 따뜻한 국물 한 입 먹는 순간이 여행의 피로를 정리해주는 느낌이었어요.


    미네소타 여행중 Getaway가 기억에 남았던 이유

    미네소타 여행 5일차는 화려한 관광지 중심의 일정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좋았어요.

    마트에서 장을 보고, 한국 소주를 발견하고, 캠핑장으로 이동해 바베큐를 하고,

    다음날 라면으로 마무리하는 흐름이 마치 미국에서 하루를 살아본 것 같은 기분을 만들어줬어요.

    여행은 꼭 유명한 장소를 많이 가야만 기억에 남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오히려 이렇게 현지의 생활을 조금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날들이 더 오래 남는 것 같아요.

    이번 미네소타 여행 Day5는 관광보다 경험에 가까운 하루였고, 그래서 더 만족스러운 일정이었어요.

    미국 미네소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쇼핑이나 맛집뿐 아니라 이렇게 자연 속에서 하루 정도는 캠핑이나 캐빈 숙박 일정을 넣어보는 것도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여행의 결이 확실히 달라지는 느낌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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